친환경 비건 화장품, 비건샴푸 BEST 추천 2022

우리 식생활 문화에서 점차 비건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비건에도 여러 단계가 있고 비건 전용 식당이나 카페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비건(Vegan)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먼저, 비건(Vegan)이란 동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동물권을 위해 육식을 반대하고, 동물을 소재로 한 옷을 입지 않으며, 동물 실험을 반대한다. 

흔히 채식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들어 비건은 식문화에 그치지 않았다. 만연하게 사용 되고 있는 동물성 소재에 대한 비윤리적인 착취를 막고, 환경을 생각한 디자인을 도모하기 위해 패션, 뷰티 부문에서도 두각이 드러나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요즘 들어 사람들이 먹고, 입고, 피부에 바르는 것까지 친환경, 윤리적 소비 관심 높아져 자연스럽게 비건 뷰티 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비건화장품 시장은 올해 153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의 영향으로, 그들의 가치관에 따라 채식과 친환경 비건뷰티 브랜드가 각광받고 있다.

중앙일보 뉴스 기사에 따르면,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바르는 제품이기에 비건뷰티 소비자들은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 메이크업 제품에까지 엄격하게 비건 기준을 적용한다.

비건뷰티 제품 들 중 특별히 비건 화장품 은 동물에 대한 비윤리적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을 의미한다. 물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크루얼티 프리’ 화장품 이라고해서 모두 비건 화장품 제품이지는 않다.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제품 자체에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 크루얼티 프리?

‘동물성 식품을 함유하지 않은’이라는 뜻의 영단어 ‘cruelty-free’에서 유래했다. 동물권리운동에서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 또한 사용하지 않은 제품임을 나타내는 상표로 통용된다. 화장품이나 생활용품 등과 관련된 제품이 주 대상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완전한 비건 화장품 제품은 아래 두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

비건 인증 지속 가능성

소비자들은 일일이 원료를 확인하고 비건제품 여부를 구분할 수 없다. 이에 따라 한국 비건인증원 에서 실시하는 비건인증 통해, 비건(Vegan)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다.

• 동물 유래 원재료를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
• 제품 생산 공정 전 중 후 과정에서 교차 오염이 없어야 한다.
• 동물을 이용한 실험을 하지 않아야 한다.

아워글래스는 2018년 국내에 들어온 미국 메이크업 브랜드이다. 아워글래스의 제품은 90% 이상이 비건 화장품 으로 구성되었다. 2020년까지 브랜드의 전 제품을 비건 화장품 으로 대체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비건 화장품 에 대한 확실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동물 실험도 반대하며 제품을 만들고 있어 해외, 국내 모두 반응이 좋은 브랜드이다.

클라랑스는 프랑스 NO.1 유럽 프레스티지 스킨 케어 브랜드이다.

특별히 클라랑스는 10대를 위한 비건 화장품 ‘마이클라랑스’ 를 국내에 소개했다. 마이클라랑스 제품 라인은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스킨케어 제품이다. 특별히 10대들이 비건 화장품 을 접할 수 있게 10대를 타깃으로 제품을 만들어냈다.

비건 화장품 국산 브랜드도 있다. 보나쥬르는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를 타이틀로 삼고 꾸준하게 성장해 온 브랜드이다. 특별히 보나쥬르의 42개 제품은 영국 비건 단체인 ‘비건 소사이어티’에서 인증을 받아 건강하고 안전한 화장품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고 있다. 때문에 국내 최다 비건 인증 브랜드로 인정을 받았다.

비건뷰티 중 메이크업이나 스킨케어로 사용할 수 있는 비건 화장품 과 함께 친환경 비건샴푸 또한 비건뷰티 에 필수적인 제품이다. 자연유래 성분으로 만들어 비건 인증 받은 헤어 제품과 비건샴푸 는 아토피나 지루성 피부같이 예민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두피가 민감한 탈모에도 저자극 케어로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친환경적인 비건샴푸 추천해보도록 하겠다.

• 특징 : 유기농 인증, 수분감이 충분하다. 풍부한 거품으로 두피 스케일링이 가능하다.
• 단점 : 펌프형이 아니라 덜어써야 하는 점이 조금 불편하다.

온뜨레는 프랑스 2대 온천수와 자연유래 성분의 결합으로 탄생한 온천수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건샴푸. 

갸마드르 온천수가 두피 각질을 스케일링한다. 또한 라벤더 꽃수는 뛰어난 수딩 효과로 두피를 진정시킨다. 유기농 복합오일이 피지, 노폐물은 물론 비듬까지 케어할 수 있다. 

약산성 pH와 자연유래 계면활성제가 두피와 모발 본연의 산도를 유지시켜 수분을 지켜 보호한다. 프랑스 전문가 선정 CosmeticOBS 수상 제품이다. 손상없이 두피와 모발 본연의 윤기와 볼륨을 살릴 수 있는 샴푸이다. 제품 개봉일로부터 사용기간은 3개월이다. 

• 특징 : 100% 탄소중립제품, 원산지 추적이 가능한 원료들만 사용하여 안심할 수 있다.
• 단점 : 샴푸의 제형이 굉장히 묽다.

다비네스는 환경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는 브랜드로, 구매 금액의 10%를 해양 환경 보전 활동에 기부한다.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위해 싱글 샴푸를 100% 탄소 중립 제품으로 만들었다. 제품이 폐기 될 때까지 발생하는 모든 이산화탄소를 상쇄한다는 인증을 받았다.

제품 용기 또한 98.2% 자연분해가 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했다. 로즈마리와 라벤더 천연에센셜 오일에서 향을 추출하였으며, 100% 천연유래활성성분인 퀴노아 성분이 모발과 두피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여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두피 타입이 사용 가능한 비건샴푸 추천 제품이다.

• 특징 : 무실리콘 제품이다. 소나무 향이 풍부하게 난다.

위버우드는 독일 오가닉 헤어케어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현대인의 민감한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 친환경, 비건인증 을 받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 용기도 천연 목재 재생용기인 폴리우드를 사용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스칼프 케어 샴푸는 약산성 샴푸로 두피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보호한다. 천연 성분인 쐐기풀 추출물을 담아 건조한 날씨와 신체 열로 인해 유발되는 지루성두피염과 비듬에 효과적이다.

소나무와 자연추출물의 향균성분이 함유되어 두피에 남은 화학성분의 잔여물이나 실리콘 성분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한다. 사람과 자연 모두를 생각한 건강한 비건샴푸.

특징 : 아토피 전용 샴푸이다. 민감한 피부를 위한 헤어 케어 제품이다. 아토피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두피 케어 샴푸이다.

더러워진 모공으로 인해 가려운 두피와 비듬을 스켈프 시스템으로 깨끗하게 만든다. 모발과 두피에 손상을 주지 않고 오래된 각질을 부드럽게 세정한다.

히노키티올, 감초 성분으로 만든 약용 베이스에 은행, 당근, 고삼, 보리수, 차, 방아풀 추출물과 올리브 오일 등 식물 유래 성분을 함유하여 건강하게 두피를 가꿀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세계 각지에서 비건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비록 내가 비건이 아니더라도 동물을 향한 비 윤리적인 착취를 막기 위해, 또 더욱 친환경적인 실생활을 위해 비건 화장품, 비건샴푸 를 사용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또한 비건뷰티 제품을 사용하면 친환경적인 원료와 생산과정으로 지속가능한 뷰티를 실천할 수 있고, 진정이 필요한 민감한 피부에 진정 효과를 줄 수 있다고하니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피부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